[뉴스토마토 최기철·홍연기자] 국정농단 실세 최순실씨와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이 국내 중식당에서 세차례에 걸쳐 만났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31일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성현 미르재단 사무부총장은 “2016년 초순 경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 있는 중식당에서 최씨와 만난 적이 있다”며 “이 자리에 최 전 총장이 동석했다”고 증언했다.
김 부총장은 검찰이 “최씨를 모시고 함께 2015년 12월, 2016년 초순을 포함해 세차례 63빌딩 중식당에서 만난 적이 있느냐”고 묻자 “모시고 가지는 않았고 현장에서 만났다”고 답했다.
서울법원종합청사. 사진/뉴스토마토
최기철·홍연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