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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 대통령 수사 시점은 18일…대면조사 받아야"
입력 : 2016-11-17 오후 7:40:33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박근혜 대통에 대한 대면조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7일 박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가 내주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직후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등 구속된 세 명이 기소되기 전에 대면조사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그 마지막 시점이 내일까지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음을 거듭 밝힌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이날 오후 5시43분쯤 검찰의 18일 조사 데드라인 제시를 사실상 정면으로 거부한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대통령의 일정과 저의 준비상황을 고려할 때 검찰의 대통령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가 완료될 수 있다면 저 역시 최대한 서둘러서 변론준비를 마친 뒤 다음 주에는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이어 "대통령의 신분을 감안하면 대통령과 관련된 의혹은 전반적으로 조사한 뒤 모든 사항을 정리해 한꺼번에 조사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검찰과 박 대통령 측이 종전 입장에서 물러나지 않으면서 조사 시점에 대한 양측 간 줄다리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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