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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캐스트, 에이치바이온과 동물복제·줄기세포 화장품 미국 진출
입력 : 2016-11-07 오후 3:23:52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홈캐스트(064240)는 최대주주인 에이치바이온과 공동으로 미국 동물복제 사업 및 줄기세포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에이치바이온 미국법인에 10억원을 출자한다고 7일 밝혔다.
 
에이치바이온 미국법인은 동물복제 및 줄기세포 화장품 미국 진출을 위해 지난 9월 설립됐다. 홈캐스트는 유상증자를 통해 에이치바이온 미국법인에 오는 18일 10억원 가량을 출자해 5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치바이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금번 미국 진출은 에이치바이온의 첨단 바이오 기술을 본격적으로 사업화하는 첫 단추"라며 "미국 시장 진출에 가능한 동물복제 및 줄기세포 화장품 사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바이온 미국법인은 동물복제 시장 진출을 위해 우선적으로 VCA  등과 같은 대형 동물병원 프렌차이즈와 대형 애완동물 프렌차이즈를 공략해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국내 펫스토어 1만3575곳과 동물병원 4만8601곳을 활용해 주문복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 미국 특수목적견 복제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복제된 특수목적견은 우수한 유전적 형질을 그대로 물려받기 때문에 훈련 합격률이 85%이상으로 일반개의 훈련 합격률 20~30%보다 월등히 높은데다 육성 비용은 3분의 1 밖에 안들고 훈련기간도 5~6개월 짧아 효율성이 탁월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복제견의 가격은 마리당 5만~10만달러 정도로 형성됐다. 미국 반려동물기업협회(APPA)에 따르면 전방산업인 미국 반려동물 시장도 약 69조원 규모로 연평균 4.5%이상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어 본격적인 복제견 사업화에 청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에이치바이온은 이미 개발완료 한 기능성 줄기세포 화장품 쥬네셀, 보떼드셀, 보떼드셀 옴므 등을 미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첫 미국 진출인 에이치바이온의 줄기세포화장품은 금번 출시 제품 이외에 향후 미국 현지 고객에 맞춘 안티에이징 고기능성 줄기세포 화장품도 추가해 보다 탄탄한 제품 라인업으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유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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