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OCI(010060)는 23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지적장애인의 스포츠 축제 '제12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에 임직원 대학생 자녀 10여명을 자원봉사자로 파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 확대를 위한 것으로 OCI는 2010년부터 7년째 임직원 자녀들을 봉사자로 파견했다. OCI 임직원 자녀들은 참여선수들의 경기 참여에 대한 제반사항을 지원하며 원활한 대회 운영을 돕는다.
한국에서는 1999년부터 스페셜올림픽이 개최됐으며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적장애인 선수 1700명을 포함해 임원 및 보호자 등 3500명이 참가했다. 육상, 축구, 탁구, 수영, 역도, 배구 등 총 9개 종목이 열린다.
배정권 OCI 관리본부 부사장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도전하는 장애인들의 열정에 감동을 받아 회사 차원에서 꾸준히 지원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OCI는 한국 대회뿐 아니라 2011년 그리스아테네 스페셜올림픽, 2013년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2015년 LA스페셜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그간 16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를 파견해왔다. 2010년에는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 지부로부터 자원봉사공헌상(Outstanding Volunteer Award of year 2010)을 수상하기도 했다.
8월 23일 서울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제 12회 지적장애인 스페셜올림픽 대회에 OCI 배정권 부사장(가운데)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이 함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OCI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