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2일
동국S&C(100130)에 대해 3개 사업부의 선순환이 시작됐다며,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유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탄탄한 풍력타워 본업을 비롯해 건설과 철강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에 따라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2분기 풍력타워 본업에서만 48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수익성이 높은 풍력 발전단지 개발공사로 건설 부문 수익성은 12% 개선됐다. 또 DK동신의 컬러강판 수요 증가로 실적이 개선된 점이 2분기 포인트"라고 진단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동국S&C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4014억원, 358억원, 순이익 294억원으로 전망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