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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환율 하락에 7월 수출입물가 동반 하락세
3개월만에 하락세 전환…전월보다 2.8% 떨어져 9개월만 최고 하락율
입력 : 2016-08-12 오전 8:19:20
[세종=뉴스토마토 임은석기자]수출입물가가 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서 등의 영향으로 3개월만에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6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7월 수입물가지수는 75.85로 전월보다 2.8%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7.1% 내렸다.
 
지난 4월 전월대비 1.8% 하락한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것이 3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작년 10월 3.1% 하락 이후 9개월만에 가장 큰 하락율을 보인 것이다.
 
수입물가지수 하락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떨어진 영향이 컸다.
 
월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6월 배럴당 46.30달러에서 7월 42.53달러로 8.1% 내렸다. 원·달러 환율도 6월 평균 1170.50원에서 7월 1144.09원으로 2.3% 떨어졌다.
 
품목별로는 석탄 및 석유제품이 7.4% 떨어진 것을 비롯해 광산품(-4.6%), 전기 및 전자기기(-2.4%), 화학제품(-2.2%)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8.3% 각각 떨어졌다.
 
수출물가지수도 78.80으로 6월보다 2.2% 떨어지면서 4월 이후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작년 동월 대비로는 7.5% 하락했다.
 
품목별로 석탄 및 석유제품은 8.5% 내렸고 일반기계(-2.4%), 전기 및 전자기기(-1.7%) 등도 떨어졌다.
 
작년 동월 대비로는 7.5% 하락했고 계약통화기준으로는 전월대비 보합을 유지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7.9% 하락했다.
 
수출입물가가 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서 등의 영향으로 3개월만에 하락했다. 사진/뉴시스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임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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