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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표·이민희 "우병우, 정운호 변론 관여 안해"
이씨 "일면식도·통화한 적도 없어"
입력 : 2016-07-20 오후 3:03:49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변호사시절 정운호 네이처리퍼브릭 대표를 몰래 변론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동 변론 논란에 휩싸인 홍만표 변호사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이원석)는 20일 “우 수석이 홍 변호사와 정 대표를 공동 변호인으로 선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브로커 이민희씨를 불러 확인해본 결과 ‘일면식도 없고 통화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어 “홍 변호사도 직접 불러 확인해 본 결과 정 대표를 공동으로 변호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홍 변호사의 고등학교 후배로 2009년 11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서울메트로 1~4호선 매장 임대 사업에 대해 서울시 감사 등을 무마해 주는 명목으로 정 대표의 권한을 위임받은 김모씨에게 9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우 수석이 변호사 시절 홍 변호사가 맡고 있던 정 대표의 원정도박 사건에 대해 선임계를 내지 않고 변론했다는 의혹을 제기 했다. 또 이씨 운전기사의 증언을 통해 우 수석과 이씨와 수차례 만났고, 이씨가 우 수석을 ‘형님’으로 불렀다고 보도했다.
 
서울중앙지검 청사. 사진/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최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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