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이우찬기자]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수백억원대 소송 사기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기준(70)전 롯데물산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20일 “기 전 사장에 대해 법인세 207억을 포탈한 혐의로 오늘 오전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기 전 사장은 부정한 방법으로 세금 총 253억원을 환급 받아 포탈했으며 207억은 순수 포탈 세액이다.
검찰은 전날 기 전 사장을 KP케미칼(현 롯데케미칼)사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거짓 회계자료로 법원을 속인 270억원대 소송 사기에 개입한 혐의로 소환해 조사했다.
롯데케미칼의 270억원대 소송 사기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이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