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19돌 맞는 부천국제만화축제, 27일 개막
'2030 만화의 미래' 주제로 5일간 진행
입력 : 2016-06-30 오후 2:50:59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소재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2030 만화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30년 만화의 위상과 만화를 둘러싼 환경을 상상하고 예측해보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축제는 주제전, 특별전, 기획전, 수상작 전시 등 각종 만화 관련 전시와 더불어 특설만화마켓관, 한국국제만화마켓 등 만화페어,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과학기술, 미래 영역의 연구자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미래콘텐츠로서의 만화의 모습을 예측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해외의 만화 연구자들과 함께 꾸미는 부천국제만화컨퍼런스(KOCOA)에서 '2030 만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컨퍼런스의 기조발제는 세계적 만화이론가이자 만화가인 스콧 맥클라우드가 직접 맡는다. 이밖에도 일본, 프랑스,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 연구자들이 만화의 미래에 대해 예상한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올해는 부천국제만화축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최 기간이 맞물린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부천을 방문해 만화와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다. 영화제와 연계된 부천국제만화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웹툰 원작 영화 '내부자들' 상영,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와 우민호 감독의 독자와의 만남 행사 등이 있다. 또 글로벌전시관에서는 미국 스누피전, 중국 웹툰전, 체코 네잎클로버전 등 다양한 해외 전시 콘텐츠가 관객을 맞는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자발적으로 모여드는 행사로도 유명하다. 올해는 코스튬 플레이어 최강자전이 열릴 예정이며 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어린이존도 만들 계획이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박재동 운영위원장이 개그맨 박준형에게 홍보대사 위촉패와 캐리커처를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나볏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