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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월 소매판매 전년비 1.9%↓…3개월 연속 감소세(상보)
입력 : 2016-06-29 오전 10:47:12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일본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9일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5월 소매판매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예상치 1.6% 감소와 전월치 0.8% 감소를 모두 하회한 결과로 소매판매 증가율은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가게 됐다.
 
일본의 소매판매 지표는 소비자 지출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읽힌다. 따라서 이날 발표된 지표 결과는 민간 소비 부문이 여전히 부진한 상태임을 암시하고 있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어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세부적으로는 백화점 등 대형 소매점에서의 판매가 5.4% 감소, 슈퍼마켓에서의 판매는 0.1% 감소했다. 도매점에서의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6% 감소했다.
 
카토 아즈사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이 소득 개선에도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며 “경제전망의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소비자의 심리가 여전히 약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소매판매 증가율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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