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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곡성 공무원 유가족에 SOS 기금 전달
입력 : 2016-06-08 오후 3:49:12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은 지난달 31일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곡성군청 공무원 고(故) 양대진씨(39) 유가족에게 '사랑의 SOS 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양씨는 야근 후 귀가하던 중 아파트 20층에서 뛰어내린 유모(26)씨와 부딪히면서 숨졌다. 현장에는 양씨를 마중 나온 만삭의 아내와 6살 아들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양씨는 2008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2012년 곡성 군청으로 근무지를 옮겼고, 2014년부터는 홍보팀에서 근무했다. 지난해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도 받았지만, 근무 기간이 8년밖에 되지 않아 가족들이 연금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남익현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이사장은 "성실한 30대 가장이 사고를 당해 매우 가슴이 아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은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해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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