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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강남역 살인사건 무거운 책임감 느껴"
입력 : 2016-06-08 오후 3:29:03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김수남 검찰총장이 ‘강남역 살인사건’과 관련해 “법집행기관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강남역 살인사건 현장을 직접 다녀온 소감을 전하고 “시민들이 남긴 메모지를 하나하나 읽어보고 화장실에서 무방비로 살해당한 피해자와 유족들의 심정을 생각해봤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총장은 “시민들이 남긴 메모내용을 보면 불특정 다수인의 국민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발생하는 범죄로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얼마나 큰지 단적으로 알 수 있다”며 “이 사건을 계기로 검찰이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임무 수행을 과연 충실하고 있었는지 반문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에서 경위와 동기를 철저히 수사하고 대검 강력부를 중심으로 최근 범정부적으로 마련된 여성대상 강력범죄 등 종합대책이 실효성 있게 실천될 수 있도록 타부처와의 협력과 관련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지난달 25일 오후 1시20분부터 약 30분간 대검강력부장, 조직범죄과장, 대변인, 부대변인과 함께 서울 동작구에 있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등을 찾아 둘러봤다.

 

 

김수남 검찰총장이 지난 3월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최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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