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오는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개최국으로 한국이 선정됐다.
25일 기획재정부는 2018년 AfDB 연차총회를 한국(부산)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이 AfDB 연차총회를 거버너 회의에서 총회 유치를 위해 일본 등 회원국에게 홍보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AfDB는 아프리카 역내 국가의 경제 및 개발사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개발금융기구다. 현재 아프리카 국가 54개국, 비 아프리카 국가 26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은 잠비아 루사카(수도)에서 열린 '제51차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에 참석해 2018년 총회 유치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25일(현지시간) 80개 AfDB 회원국 대표의 만장일치로 우리나라의 2018년 연차총회 유치가 확정됐다.
한국은 2017년 5월27일부터 2018년 5월25일까지 1년간 AfDB의 80개 회원국의 의장으로서 빈곤감축·산업발전·기후변화 등 여러 아프리카 개발논의들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총회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간 공개경쟁 과정을 거쳐 선정된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1985년), 아시아개발은행(1970·2004년), 유럽부흥개발은행(2011년), 이슬람개발은행(2015년) 등 총 6개 국제금융기구에서 모두 의장직을 수임한 국가가 됐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