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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정 업무 경험할 외국인 인턴 모집
7월4일~8월22일 7주간 본청, 사업소 등에서 근무
입력 : 2016-05-17 오전 11:26:23
[뉴스토마토 조용훈기자] 서울시가 올해 여름방학 기간 중 서울시정에 참여할 외국인 유학생 인턴 26명을 선발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제18기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국내 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겨울방학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에는 30명 모집에 275명이 지원해 약 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매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은 70개국 총 501명이다. 
 
이번 18기 인턴기간은 오는 7월4일부터 8월22일까지 7주간이며 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이다. 국내 체류기간은  인턴 마지막 날인 8월22일까지 유효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다음달 16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는 TOPIK 점수와 전공과 언어 등을 고려한 모집 부서별 요구사항, 국적비율 등을 종합해 최종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1차 합격자는 다음달 2일에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2차 면접심사는 개별면접으로 면접기간 중 모집 부서를 방문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16일 오후 6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02-2133-50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여름방학 인턴에 참여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본청부서와 사업소, 출연기관에 배치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 서울의 주요 정책 명소를 방문해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지적장애인을 보살피는 봉사활동도 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6시간(09:00~16:00)으로 교통비 식비 등을 포함해 1일 3만7200원의 업무조보금이 지급된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직접 참여해 모국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은영 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울시정과 조직생활을 경험해 취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에 대한 이해폭을 넓혔으면 좋겠다"며 "향후 우리나라와 자국간의 교류와 우호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29일 오후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열린 '2015 Global Seoul Mate 서울통통통' 행사 토크쇼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외국인 참가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조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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