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올 1분기 해외직접투자액 4년만에 100억달러 넘어
입력 : 2016-05-12 오후 2:58:25
[세종=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올 1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이 4년 만에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올 1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이 4년 만에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사진/뉴시스

 

1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61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 1~3월 해외직접투자규모(신고기준)103억달러로 1년 전보다 29.5% 증가했다.

 

지난 20121189000만달러를 기록했던 해외직접투자액은 201372억달러로 줄어든 이후 2014756000만달러에서 작년 795000만달러로 소폭 늘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이 1년 전보다 96.3% 늘었고, 건설업이 90.0% 증가한 반면 광업(-13.8%), 도소매업(-42.3%) 등의 투자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64.3% 증가한 295000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중남미는 투자 증가율이 75.5%로 가장 높아 총 235000만달러의 투자가 이뤄졌다.

 

반면 북미는 10.9% 줄어든 273000만달러에 그쳤다. 대양주에 대한 투자는 30%나 감소해 24000만달러에 불과했다.

 

주요 투자대상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93.0%), 베트남(36.3%) 등 아시아 국가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반면 미국(-8.2%), 캐나다(-60.9%)에 대한 투자는 감소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과잉, 저유가, 금융시장 변동성 등 투자환경 측면에서 부정적 요인이 상존하고 있고, 세계경제 회복이 당초 예상보다 지체되고 있다""하반기로 갈수록 해외직접투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감소하거나 정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김하늬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