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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활동가들이 세계 주요 탄광을 폐쇄하라고 외치고 있다
세계시민
입력 : 2016-05-07 오전 11:02:52
석탄을 비롯한 화석 연료는 인간의 삶을 더욱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에너지 자원이다. 그러나 이러한 화석 연료는 심각한 환경 오염을 일으킨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풍력, 수력, 지열 에너지와 같은 대체 에너지가 제시되지만, 여전히 에너지 사용량 중 화석 연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기후 활동가들은 화석 연료로 인한 심각한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화석 연료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한 기후 활동가들의 움직임에 대해 the guardian이 2016년 3월 1일에 보도했다.
   
사진/바람아시아
 
기후 활동가들은 5월, 남웨일스에 위치한 영국 최대 노천 탄광을 포함한 세계의 주요 화석 연료 현장을 폐쇄하기 위해 직접 행동할 것이다.
 
2016 브레이크프리(Break Free) 캠페인으로부터 시민 불복종 운동을 마주한 열두 개의 국제 현장은 미국에서부터 호주까지, 그리고 남아프리카에서 인도네시아까지 전 지구에 걸쳐있다.
 
영국 웨일스의 머서티드빌 주변에 있는 Ffos-y-fran 노천 탄광은 석탄 11m 톤을 추출하는 중이다. Reclaim the Power 네트워크의 엘리 그로브스는 “비극적인 기후 변화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화석 연료를 그대로 땅속에 두기 위한 조처를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로브스는 “지역 사회는 거의 십 년 동안 그 탄광과 싸워왔고 이제 Nant Llesg 옆 새로운 광산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더 이상은 안 됩니다. 우리는 웨일즈와 나머지 영국 지역에 걸쳐 노천 석탄 채굴을 금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석탄은 가장 오염을 많이 일으키는 화석 연료이며,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현재 매장된 양의 80%를 땅 속에 그대로 두어야 한다고 추정했다. 영국 정부는 2025년까지 석탄 연소를 단계적으로 중단할 작정이지만, 국제 에너지 기구는 여전히 국제적으로 석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Reclaim the Power는 성명서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수백 명이 주변에 캠프를 세우고 탄광을 폐쇄하기 위한 대중 행동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행동은 5월 웨일스 국회의원 선거 며칠 전 취해질 것입니다.”
  
The Reclaim the Power 네트워크는 2013년 이래로 매년 캠프를 개최해왔으며 세계 석탄 협회 컨퍼런스와 석유 회사를 봉쇄하는 것을 포함한 일련의 직접적인 행동을 실행해왔다. Ffos-y-fran은 애버쏘우(Aberthaw) 발전소에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 발전소의 심한 오염 때문에, 유럽 연합은 영국을 법정에 서게 한 바 있다. Ffos-y-fran를 운영하는 회사인 밀러 아전트와 지역의 노동당 지역 하원 의원 제럴드 존은 모두 계획된 시위에 대해 언급하길 거부했다.
 
화석 연료 주식 매각 운동을 이끈 캠페인 그룹 350.org는 국제적 행동을 조직화하기 위해 돕고 있다. 브레이크프리 2016 웹사이트는 “우리는 세계의 가장 위험한 화석 연료 프로젝트를 폐쇄하고 가장 야심 찬 기후 해결책을 지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350.org의 국제 캠페인 디렉터 윌 베이츠는 “우리는 땅속에 화석 연료를 가두는 것에 탄력을 싣고, 화석 연료 회사와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 계속되는 것을 보장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베이츠는 시민 불복종을 수반하는 반면 시위는 평화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사이트는 “우리의 행동은 이 위험의 규모와 급박함을 보여줘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시위는 2015년 8월 독일에서의 시위를 모방할 것이다. 그 시위는 거대한 가즈웨일러 노천 탄광을 하루 만에 폐쇄한 바 있다.
 
베이츠는 “우리는 만약 정부가 그 일을 이루어낼 정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지금껏 그랬듯 사업을 방해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필요한 일입니다. 우리는 이런 행동이 모두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석탄 협회의 CEO 벤자민 스포튼은 말했다: "석탄이 장기간 중요한 에너지 자원이 되리라는 것은 명백합니다. 석탄 산업은 이미 석탄의 친환경성을 향상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발전을 가속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5월 4일부터 15일까지 열릴 국제적 캠페인의 대상에 대한 세부 사항은 드러나 있지 않다. 지명된 국가는 독일, 스페인, 터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캐나다, 미국, 브라질과 오스트레일리아이다.
 
 
인천국제고 김수빈 baram.asia  T  F
 
 
**이 기사는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의 대학생 기자단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에서 산출하였습니다. 뉴스토마토 <Young & Trend>섹션과 YeSS의 웹진 <지속가능 바람>(www.baram.asia)에 함께 게재됩니다.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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