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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서비스업 지표 호재..다우 1.18%↑
ISM 9월 비제조업지수 50.9..1년4개월만에 '경기확장'
입력 : 2009-10-06 오전 6:28:36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서비스업 지표 호전 소식에 힘입어 미 증시가 닷새만에 반등했다. 주요지수들이 1% 안팎씩 오른 가운데 금융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5일(현지시간)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12.08포인트(1.18%) 상승한 9599.75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25포인트(1.49%) 오른 1040.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20.04포인트(0.98%) 뛴 2068.15에 거래를 마쳤다.
 
미 경제의 90%가량을 차지하는 서비스업 경기가 1년 4개월만에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불을 지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달 비제조업 지수가 50.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지수는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 위축과 확장을 판단하는 기준치 50을 넘어섰다.
 
골드만삭스가 지역은행들보다 수익성이 나을 것이라며 대형은행들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은행주들이 랠리를 펼쳤다. 골드만삭스가 '매수'로 투자의견을 높인 웰스파고는 7% 가까이 상승했다.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등도 3% 넘게 상승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오는 7일 알코아를 필두로 시작되는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부 투자자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하며 선취매에 나선 것도 증시 상승을 지지했다.
 
국제유가는 서비스 지표 개선으로 인해 경기회복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배럴당 70 달러선을 회복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물 가격은 배럴당 46센트(0.7%) 올라선 70.4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경제지표 호전과 증시 강세 영향으로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약세가 지속됐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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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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