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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차이나플라스' 찾아 현지 마케팅
입력 : 2016-04-27 오후 5:47:05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이 26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푸동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를 찾아 현지 마케팅에 나섰다. 
 
김 사장은 SK종합화학 전시 공간에서 고성능 폴리에틸렌 '넥슬렌'과 고기능성 합성고무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등 대표 제품을 소개하고, 주요 사업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김 사장은 올해 초부터 상하이 사무소를 실질적인 본사로 활용하며 한국보다 중국에 더 오래 머물 정도로 중국 중심의 화학사업 성장에 힘쏟고 있다. 
 
주요 전시 제품인 넥슬렌은 고부가 필름·자동차 및 신발 내장재·케이블 피복 등에 쓰이는 석유화학 제품이며, 촉매·공정·제품 등 전 과정에 SK종합화학이 100% 독자 개발한 기술을 사용한다. 현재 제조기술은 미국 다우케미칼과 엑손모빌, 일본 미쓰이 등 소수의 기업만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PDM은 자동차문의 고무 패킹을 포함한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성형, 전기·전선용 케이블, 건축 및 석유탐사 등에 사용된다. 강도가 우수하고 열·산화·화학작용·마모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절연 효과가 뛰어나다. 
 
SK종합화학은 이번 차이나플라스에서 전시 공간을 마련하는 동시에 잠재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상담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기술 세미나도 열고 현지 고객 140여명을 초청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는 SK의 기술력과 제품을 알리는 소통의 장"이라며 "중국 중심의 글로벌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더 많은 현지 고객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30회째인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화학기업 3000여개사가 참여했다. 독일의 K-Fair, 미국 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꼽힌다.
 
김형건 SK종합화학이 26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러스'를 방문해 전시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종합화학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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