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KT&G의 광고대행 업체로부터 광고수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부업체 임원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리드코프 부회장 서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씨는 KT&G의 광고대행 업무를 맡은 J사로부터 광고 수주를 대가로 10억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서씨를 지난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지난달 중순에는 KT&G의 계열사 KGC인삼공사의 방모 전 사장을 같은 혐의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김석우)는 지난 20일 서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청사. 사진/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