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이 시그널(신호)을 보내야 정치가 변한다"는 글을 남겼다.
박 시장은 "포기하지 않아야 미래가 바뀐다"며 "꽃은 피어야 하고 바람은 불어야 하듯 선거는 참여해야 한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잘못된 선택과 기권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다시 일상과 삶을 견뎌내야 하는 국민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비전과 정책은 없고 막말과 권력투쟁만 있는 선거', '사과와 읍쑈(읍소), 눈물로 국민을 협박 한 선거' 등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이런 저런 말들이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미래를 이야기해야 하고, 희망을 노래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박 시장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8일 서울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과 부인 강난희씨가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날인 8일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