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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장기 흥행 선도하는 ‘게임빌·컴투스’ 연합
‘별이되어라!’, ‘서머너즈 워’ 장수 게임으로 국내·외 선전
입력 : 2016-03-30 오후 6:57:34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모바일게임의 수명이 길어봐야 6개월이라고 알려져 있던 과거에 비해,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1년 내내 혹은 그 이상으로 롱런하는 게임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이유는 각 게임들이 매니아 층을 점차 확보하고 인지도와 이미지를 쌓아가면서 자신들만의 영역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요 애플리케이션 마켓의 게임 순위를 보면 장수 게임들이 상위에 대거 포진돼 있다. 양대 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상위 10위권 중 5종이 출시 1년이 지난 게임들이었다.

  

수년간 모바일게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게임빌과 컴투스도 내로라하는 장수 모바일게임들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별이되어라!’, ‘서머너즈 워’가 출시 2주년을 맞으면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두루 히트작을 보유하며 장기 흥행을 이끌고 있는 양사를 조명해본다. 

 

게임빌 '별이되어라!'

 

 

모바일게임 장기 흥행 트렌드 선도하는 ‘게임빌, 컴투스’ 

 

국내 게임사 중 모바일게임에만 집중했던 게임빌과 컴투스가 게임 수명에 대한 트렌드 변화를 리드하고 있어 주목 된다. 게임빌은 지난 17일, 2주년을 맞이한 간판 게임 ‘별이되어라!’를 필두로 글로벌 대표 야구 게임으로 자리잡은 ‘MLB 퍼펙트 이닝’, 장수 시리즈로 인기를 잇고 있는 ‘제노니아 시리즈’와 ‘카툰워즈 시리즈’ 등을 장기간 흥행시켰다. 이와 더불어 형제 기업인 컴투스는 지난 2006년 피처폰으로 첫 출시 이래 현재까지도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컴투스 프로야구’, 글로벌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등이 장기간에 걸쳐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장수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별이되어라!와 오는 4월이면 출시 2주년을 맞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경우 출시 초반의 높았던 인기가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두 게임 모두 국내 주요 앱 마켓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을 지속적으로 고수 중이다. 

 

게임빌·컴투스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장기 흥행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별이되어라!의 글로벌 버전인 ‘드래곤 블레이즈’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 같은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효자 게임들이다. 이 게임들 외에도 게임빌이 지난 2012년 출시한 ‘몬스터워로드’는 출시 5년차가 된 올해까지도 중동, 남미, 유럽 등에서 꾸준히 매출을 기록 중이며, 같은 해 출시된 ‘피싱마스터’ 또한 10여 개 국가에서 장르 매출 상위 10위권에 랭크돼 있다. 

 

컴투스 '서머너즈워'

 

 

후속 인기 게임 스테디셀러 도약 채비 

게임빌과 컴투스의 후속 인기 게임들이 연이어 스테디셀러에 오를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게임빌의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이 2주년을 맞으면서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은 이들 게임의 장기 서비스 돌입으로 글로벌에서 한국 게임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과거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제품에 주력했던 반면 요즘은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게임빌, 컴투스와 같이 글로벌 업데이트 역량과 운영 능력을 기반으로 서비스에서 장기 흥행하고 있는 것처럼 게임을 장기적으로 흥행시키기 위한 전략이 모바일게임 시장에 전반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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