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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Plus)혼하이정밀, 일본 샤프 약 4조원에 인수 승인
입력 : 2016-03-30 오후 6:04:48
[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대만의 혼하이정밀(폭스콘)이 약 한 달여 만에 일본 전자기업 샤프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
 
대만 혼하이정밀(폭스콘)이 일본 전자기업
샤프의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 사진/로이터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폭스콘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샤프 인수를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5일 인수계약을 발표했던 양측은 샤프 측의 우발채무 문제가 발생하며 최종 결정을 미뤄왔다.
 
이에 폭스콘은 당초 제시했던 4890억엔(5조43억원) 보다는 1000억엔 낮은 금액으로 인수가를 하향 조정했으며 샤프 주식을 주당 88엔에 매입하게 됐다. 이번 인수로 폭스콘은 샤프 지분의 66%를 인수하게 될 예정이다. 이는 외국 기업이 일본의 기술기업을 인수한 사례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혼하이정밀은 이번 인수로 샤프의 선진스크린기술을 얻게 됐으며 주 거래처인 애플사에도 가격 경쟁력 면에서 우위를 갖게 됐다.
 
양측은 내달 2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합의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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