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수능을 반영하지 않는 수시 전형을 도입했다. 따라서 정시전형 이전에 1차 시험과 2차 시험, 학생부 등을 기반으로 우선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인문계열 10명(남자 3명 이내 포함), 자연계열 15명(남자 5명 이내 포함) 등 25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30% 이내다.
정시 전형은 인문계열 24명, 자연계열 36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수시 전형 선발 결과를 포함해 최종 인문계열은 34명(남 3명, 여 31명), 자연계열 51명(남 5명, 여 46명) 등 총 85명(남 8명, 여 77명)을 선발한다.
국군간호사는 지난해까지는 1차 시험에서 인문계와 자연계를 구분하지 않았으나 올해부터는 인문, 자연 등 계열별로 선발한다. 따라서 인문계열은 수학(나), 자연계열은 수학(가)를 선택해 1차 시험을 치러야 한다. 단, 교차지원은 가능하나 수능 정시전형까지 선발 대상자가 되는 경우 1차 시험 응시계열과 수능 응시계열이 일치해야 한다. 인문계열은 수학(나)+사탐, 자연계열은 수학(가)+과탐 조합의 수능에 응시해야 한다.
1차 시험은 국어 45문항, 영어 45문항, 수학 30문항의 3과목 학과시험으로 치러진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을 범위로 하며, 영어는 영어Ⅰ, 영어Ⅱ를 출제범위로 한다. 수학은 인문계가 응시하는 나형의 경우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자연계가 응시하는 가형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가 출제범위다.
배점은 표준점수 기준 국어 200점, 영어 200점, 수학 200점 등 총 600점이다. 전체 표준점수의 총점으로 1차 시험 합격인원인 정원의 4배수를 선발한다. 2차 시험은 면접, 체력검정, 신체검사로 구성된다. 다만, 실제로는 역사, 안보관 약술평가가 2차 시험일 첫날 치러지며, 해당 내용은 면접에 활용되므로 미리 대비해야 한다.
수시 전형은 2차 시험 합격자 중 고등학교장 추천을 받고 신원조사 적격 판정을 받은 지원자 중 1차 시험 50점, 2차 시험 250점(체력검정 50점, 면접 200점), 고교내신 200점(교과 190점, 비교과 10점), 한국사능력검점시험 가산점(5점) 등 종합성적(500점 + 가산점) 순으로 정원의 30% 이내를 선발한다.
국군간호사 정시 전형은 2차 시험에 합격하고, 신원조사 적격 판정을 받은 지원자 중 2차 시험 200점(체력검정 50점, 면접 150점), 고교내신 100점(교과 90점, 비교과 10점), 수능 시험 700점, 한국사능력검점시험 가산점(5점) 등 총점수(1000점 + 가산점) 순으로 정원의 70% 내외를 선발한다. 따라서 수험생은 과목별 시험 범위 및 수능 영역별 반영 등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해야 한다.
국군간호사는 오는 6월27일부터 7월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1차 시험은 육·해·공군사관학교와 동일한 오는 7월30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10분까지 시험이 치러진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8월9일 오전 9시 국군간호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2015년 10월16일 오후 대전 자운대 교내 백합관 강당에서 간호사관생도 58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 생도들이 촛불을 들고 서 있다. 사진/뉴시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