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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 공항서 두 차례 폭발…최소 17명 사망·수십명 부상
입력 : 2016-03-22 오후 5:30:35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벨기에 브뤼셀의 공항에서 두 차례의 폭발로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자벤템 국제
공항 건물에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자벤템 국제공항의 탑승동에서 두 번의 폭발 사고가 발생해 이 같은 사상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사고 직후 현재까지 최소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현장은 아메리칸 항공 창구 인근의 탑승동 주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유리창은 모두 깨진 상태이며 깨진 유리창으로 연기가 피어올라 공항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알렉스 로시는 “두 차례의 아주 굉장한 폭발음이 들렸다”며 “폭발음이 난 곳에서 사람들 몇 명이 당황한 표정으로 뛰어오는 것을 봤다”고 사고 현장을 설명했다.
 
벨기에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당국은 공항으로 통하는 철도 운행을 모두 중단시켰으며 테러 경보 등급을 최고 단계인 4단계까지 올린 상태다.
 
폭발 당시 인근에서는 아랍어 외침이 들린 것으로 파악돼 현지 경찰은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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