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미 경제가 더이상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자신도 현재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핏은 15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포천이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그린슈트(green shoots, 새싹 같은 경제 회복 기미)을 보지는 못했지만 상황이 더 나빠지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버핏은 오바마 행정부의 조치들에 극찬을 보내며 미 경제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에 힘입어 치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버핏은 자사 버크셔해서웨이가 현재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에게 코카콜라, 크래프트푸드 등 경쟁력 있고 브랜드 인지도도 오래 지속될만한 주식을 매수하라고 추천했다.
버핏은 그러나 소비자들이 여전히 지출을 꺼리고 있어 경제 회복 속도는 느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택시장 위기는 1년 내로 진정될 것이지만 실업률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이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전망이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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