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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악취 줄인다…축산업 선진화 추진
입력 : 2016-02-22 오후 5:43:39
정부가 축산업의 장기 숙제였던 악취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축산악취를 줄이고 가축분뇨처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환경부의 공공처리시설과 농식품부의 공동자원화시설 간 연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자원화시설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고품질 퇴·액비의 수요처를 발굴하고 바이오가스 발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수익구조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가축 분뇨를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것이 악취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이번 대책의 골자는 발생 수일 이내에 분뇨를 농가에서 신속히 배출하는 수거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축산악취로 인해 민원이 잦은 지역이나 광역화된 시설이 있는 지역, 가축분뇨법 상 분뇨처리시설을 적법하게 구비하지 않은 농가(무허가 축사) 등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3~5개 지역에 120억원을 투입해 악취저감시설, 자원화시설 등을 패키지형으로 지원한다. 사업대상지역을 선정할 때 지방자치단체의 공모 등을 통해 축산악취 해소를 위한 의지와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평가한다.
 
정부는 또 전체 축사시설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사육시설, 방역·소독시설 등 축산업 허가요건 충족여부, 무허가 시설 보유 여부 등을 점검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추진한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사진/뉴시스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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