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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하위 20% 물갈이’ 대상에 탈당자 포함시키기로
입력 : 2016-02-19 오후 4:33:36
더불어민주당은 탈당하거나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을 ‘현역의원 하위 20% 컷오프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19일 비대위-선대위 연석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더민주는 지난해 당 혁신위원회 안대로 2015년 11월18일을 기준 현역 127명 중 지역구 106명, 비례대표 21명에서 하위 20% 즉, 지역구 21명과 비례 4명 등 총 25명은 공천에서 원천 배제된다.
 
20% 컷오프에 들어간 지역구 의원 21명 중에서 탈당자가 5명일 경우, 16명의 의원만 공천에서 배제한다. 앞서 더민주는 ‘20% 컷오프’ 조항이 포함된 시행세칙을 만들었지만 이후 탈당과 불출마 선언을 한 의원들이 나오면서 20% 컷오프에 이들이 포함되는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계속돼 왔다.
 
‘20% 컷오프’는 현역의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역구별 경선이나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현역의원 물갈이 규모는 훨씬 더 커질 수 있다. 김성수 대변인은 “공천심사 과정을 거치면서 결과적으로 보면 전체 현역 탈락자가 40∼50%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민주는 오는 22일부터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에 돌입하는 만큼 공천에서 배제된 현역의원에게 개별통보를 하되 결과를 공개하지는 않기로 했다. 본인들이 문제를 제기할 경우 재심절차도 진행된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더불어민주당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1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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