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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의회, '국가비상사태' 3개월 연장안 승인
입력 : 2016-02-17 오후 3:01:51
프랑스가 지난해 11월 발생한 파리 연쇄 테러 이후 선포했던 국가비상사태 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현지 언론인 프랑스24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하원은 이날 찬성 212표, 반대 31표로 국가비상사태 기간 연장을 승인했다.
 
따라서 국가비상사태는 오는 5월26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표결에 앞서 "여전히 다른 테러에 대한 위험이 존재하고 있다"며 연장안 통과를 호소했다.
 
프랑스의 국가비상사태는 이미 지난 2월26일 종료를 앞두고 한 차례 연장된 바 있다.
 
국가비상사태하에서는 경찰의 체포 권한이 강화되고 당국은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 사람들의 이동과 교통수단을 제한할 수 있다. 또 테러와 관련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장소나 건물에 대한 검문이 쉬워진다.
 
한편 이에 대해 프랑스 인권단체들은 이와 같은 결정이 시민들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의회에서 연설중인 베르나르 카즈뇌브 내무장관. 사진/로이터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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