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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서두르는 '얼리버드' 직장인 늘어
AK몰, 1월 여행관련 매출 최고 6배 급증…30대 구매자 절반 육박
입력 : 2016-01-20 오후 3:59:43
연휴와 징검다리 휴일이 유독 많은 올해, 연초부터 일찍이 여행을 계획하는 이른바 '얼리버드' 직장인이 늘고 있다. 올해 포진해 있는 연휴와 징검다리 휴일을 활용하기 위해 항공권 예약과 여행물품 쇼핑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설 연휴기간 초에(2월5~7일) 출발하는 제주항공 국내·국제선 평균 예약률은 이미 90%(19일 기준)를 넘어섰다. 특히 국제선의 경우 사이판행 항공편은 예약률이 100%로 이미 마감됐고, 일본 도쿄행과 후쿠오카행 항공편은 99%, 태국 방콕행 98%, 일본 오사카행 95% 등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설 연휴뿐 아니라 삼일절 징검다리 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초에도(2월26~28일) 오키나와행 예약률이 99%, 홍콩행 96%, 괌행 93% 후쿠오카행 91% 등 인기 여행지로 가는 항공편 예약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
 
20일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AK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대표적 여행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지갑과 캐리어 네임택 등 액세서리 매출이 약 5.7배(568%) 신장했고, 여행용 파우치와 정리백 매출이 2배 이상(221%), 목베개와 안대 역시 2배 가까이(188%) 늘었다. 기내용 캐리어 매출은 15% 증가했다.
 
더운 나라로 떠나는 여행 관련 패션 아이템 역시 신장세를 보였다. 샌들과 플립플롭 매출은 51%, 반바지와 핫팬츠 매출이 31%, 선케어 제품 매출은 15% 각각 증가했다.
 
AK몰 관계자는 "올해는 긴 설 연휴와 잇따른 징검다리 휴일 덕분에 연초부터 여행관련 상품의 매출신장이 두드러졌다"며 "특히 이러한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46%를 30대가 차지하는 점으로 볼 때, 젊은 직장인들이 여행준비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AK몰은 올 상반기 여행을 준비하는 얼리버드족을 잡기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여행 관련 아이템을 15~35%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킬리안 여행가방을 9만250원에, 에픽 기내용 캐리어를 12만7980원에, 루이까또즈 여권지갑을 6만6400원에, 제이알기어 자충식 목베개를 2만3250원에, 빌라봉 래시가드를 5만8650원에 판매한다.
 
또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샘소나이트, 리뽀, 라움보야지, 캉골 등의 여행가방과 백팩을 최고 30%까지 할인판매한다.
 
(사진제공=AK몰)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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