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경기회복과 실적개선 모멘텀에 힙입어 증시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간 마지막 거래일인 21일 동부증권은 코스피지수의 9주 연속 상승이 어렵다고 예상했다.
장중 프로그램 매매에 휘둘리는데다 개별 테마주들의 시세가 분출되고 있는 점은 하락 징후라는 지적이다.
지기호 동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주식시장이 프로그램매매에 휘둘리고 있고, 일부 테마성 개별종목들의 시세가 분출하는 등 시장내에 하락 징후들이 포착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 팀장은 "지난주 코스피지수의 주간 투자심리도가 90%였는데 이번주는 80%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며 "코스피지수가 전주말 지수인 1590선까지 오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경험적으로 투자심리도 80~90% 구간은 지수 고점 부근으로 베타가 높은 고베타성 종목들 특히, 개별종목들의 시세가 강하기 때문에 트레이딩을 잘하면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반대로 '매수 클라이막스' 구간에서는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주말 코스피지수는 1591.41포인트로 마감했다.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580.04포인트로, 전주말 종가지수에 비해 10포인트 가량 모자란 수준이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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