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투자의견 하향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액션 카메라 업체 고프로의 주가가 급락했다.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고프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 역시 23달러에서 절반에 가까운 12달러로 내렸다.
제임스 파세테 모건스탠리 전략가는 이에 대해 "히어로4세션 카메라의 매출이 좋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재고가 넘치는 것이 회사의 실적에 매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파세테 전략가는 더 큰 우려감을 키우는 부분으로 고프로의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에 혁신이 없는 점을 꼽기도 했다.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의 혁신 부족으로 인해 어떤 제품이 나와도 판매가 부진하다는 평가다.
모건스탠리 뿐 아니라 최근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하향 소식이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서만 고프로의 주가는 47%내렸고 최근 3개월간은 72%나 하락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이 소식에 고프로의 주가는 추가적으로 9.62% 내렸다.
최근 3개월 고프로 주가 추이. 자료/구글파이낸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