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화학 회사인 다우케미컬과 8위 회사인 듀폰이 합병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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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서 다우케미컬과 듀폰이 조만간 합병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합병이 이미 꽤 진전을 이뤘고, 합병 회사가 앞으로 3개사로 회사를 분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합병이 성사될 경우 앤드루 리버리스 다우 케미컬 최고경영자(CEO)가 합병된 회사의 회장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두 기업의 시가총액이 각각 600억달러에 해당하기 때문에, 만약에 합병이 성사된다면 시가총액 1200억달러, 매출 규모가 900억달러에 달하는 공룡 화학 기업이 탄생할 전망이다.
이 소식통은 몇일 안에 합병 소식이 발표될 것이라면서도 합병이 마지막에 깨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에 두 회사의 주가는 모두 12% 가까이 올랐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