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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본질로 돌아가자"…대한민국 재즈페스티벌 17일 개막
입력 : 2015-12-03 오후 5:18:31
국내 재즈뮤지션들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2015 대한민국 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7일과 18일 한국국제예술원 예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 재즈의 명맥을 잇는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출연해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 이틀 간 열리는 축제에 정통재즈에서 라틴, 소울재즈를 아우르는 재즈밴드들이 3개팀씩 묶여 차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첫째날에는 한웅원 밴드, 정중화 퀸텟, 임달균 밴드가 정통 재즈 공연을 펼친다. 이어 이튿날에는 송준서 그룹, 류복성 재즈올스타, JHG 그룹사운드가 재즈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한웅원 밴드는 드럼 연주자 한웅원이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피아니스트 고희안, 베이시스트 서영도와 함께 만든 프로젝트 팀이다.
 
정중화 퀸텟은 지난해 작고한 색소포니스트 고 정성조 선생의 아들 정중화가 이끄는 팀이다. 트롬본과 더블베이스에 정중화, 콘트라베이스에 최은창, 드럼에 김홍기, 기타에 한운기, 피아노에 임미정이 함께 한다.
 
실험적 재즈 연주를 들려주는 임달균 밴드는 색소폰 연주자이자 경희대 교수인 임달균이 리드하는 팀이다.
 
송준서 그룹은 버클리음대 출신의 피아니스트 송준서가 결성한 혼성 4중주다. 바이올린 주자 전경미, 베이시스트 이병헌, 드러머 김정훈이 합세해 섬세하고 실험적인 크로스오버 재즈를 선보인다.
  
류복성 재즈 올스타는 봉고 및 퍼커션 뮤지션 류복성을 중심으로 결성된 스몰 빅밴드다. 3대의 퍼커션, 2대의 관악파트, 드럼, 피아노, 베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JHG그룹사운드는 정중화를 중심으로 펑키 그루브한 사운드를 연주하는 12인조 대형 팀이다.
 
이번 축제의 스페셜 게스트로는 한국재즈 1세대 보컬리스트인 김준과 클라리네티스트 이동기 등이 출연한다. 또한 재즈평론가 남무성이 17일, 재즈평론가 황덕호가 18일 각각 사회자로 나선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한두 명의 스타플레이어를 중심으로 한 흥행콘서트가 아니라 모든 뮤지션들의 연주자체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정통재즈 콘서트"라며 "숨어있는 재즈뮤지션들과 진정한 재즈 팬들이 함께하는 한국재즈의 세대를 잇는 현장"이라고 소개했다. 티켓가격은 4만~5만원(1544-1555).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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