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보국전자, '워셔블 전기요'로 겨울시장 공략
온열가전 분야 40여년 매진…IoT 접목 신제품 개발 한창
입력 : 2015-11-26 오전 11:07:04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겨울철 계절가전으로 온수매트와 함께 전기요가 각광받고 있다. 전기요 등 온열가전을 40여년간 만들어온 보국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탁이 가능한 '워셔블 전기요'로 겨울 시장을 노리고 있다.
 
보국전자의 워셔블 전기요의 조절기
대구에 자리한 보국전자의 모태는 지난 1974년 설립된 보국실업이다. 이완수 대표가 부친으로부터 보국실업을 이어받아 지난 1999년 보국전자를 설립했다. 온열가전제조기반을 바탕으로 주로 전기장판과 전기매트, 계절 및 생활가전 등 270여개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보국전자의 주력제품은 전기요와 전기매트, 전기장판이다. 회사에 따르면 할인점 기준으로 전기요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온열제품이 전체 매출의 30% 가량을 차지한다. 대구 본사에서 온열제품을 직접 개발, 생산하고 있다. 보국전자 관계자는 "워셔블 전기요 개발에만 3년을 투자했을 정도로 보국전자의 기술이 하나로 압축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전기요는 세탁 중 열선이 꼬여 화재가 발생하거나 접속기에 물이 들어가 감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 위험해 세탁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워셔블 전기요는 방수 접속기와 함께 압착기술을 적용해 열선을 고정시켰다. 오랜시간 사용으로 더러워진 전기요를 빨아서 쓸 수 있게 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마이콤 방식의 조절기를 통해 효율적으로 전력제어가 가능하다. 국부 가열 방지 및 취침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아직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에서 미미한 수준이지만 보국시장은 해외 시장을 꾸준히 두드리고 있다. 유럽과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전기요 등의 수출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보국전자는 사물인터넷이 접목된 신제품 개발에 한창이다. 전기요를 비롯한 온열제품을 개발하며 쌓은 노하우로 영역을 '온열침구'로 확장하는 동시에 가정 외에도 독거노인과 병원에 필요한 헬스케어 제품도 구상하고 있다.
 
보국전자 관계자는 "근거리 및 원거리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무선 모바일 기술 제품, 인체감지를 통해 조작되는 제품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온열제품과 함께 에어케어 제품에 집중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SNS 계정 : 메일 트윗터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