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택 관련 용품 업체 홈디포의 지난 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홈디포의 조정주당순이익(EPS)은 1.3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치인 1.11달러 및 전문가 예상치 1.32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도 218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치인 205억2000만달러보다 늘었고 전문가 예상치와는 일치했다.
이 기간 동일점포 매출도 5.1%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 4.6%를 웃돌았다.
이와 함께 홈디포는 올 연말 순이익과 동일점포 매출이 예상치 상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지난 분기에 소비재보다는 주택과 주택관련용품, 자동차에 더 많은 소비를 하면서 자연스레 홈디포의 수요도 늘어나 실적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최근 미국의 주택 관련 지표들은 호조를 나타내며 주택 경기 개선을 가리키고 있다.
이 소식에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홈디포의 주가는 4.42% 올랐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