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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Plus)BoA메릴린치, 씨월드엔터테인먼트 투자의견 하향
"동물 학대 이미지 회복 오래 걸릴 듯"
입력 : 2015-11-13 오전 10:09:45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가 미국의 해양 테마 놀이공원인 씨월드엔터테인먼트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BoA메릴린치 전략가들은 씨월드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 수익률 하회(underperform)로 하향 조정하며 목표 주가도 기존에 제시했던 22달러에서 19달러로 내렸다. 
 
이에 대해 BoA메릴린치 전략가들은 씨월드엔터테인먼트가 이미지 회복을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월드는 해양 테마 놀이공원으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었지만, 최근 몇년간 동물들을 학대하거나 제대로 보살피지 않는다는 거센 비판이 세지며 이미지가 끊임없이 추락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CNN이 씨월드의 인기 동물인 범고래가 정신적, 신체적으로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검은 물고기(Black fish)'를 발표하면서 미국 전역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동물 학대 논란이 커지자 지난주 씨월드는 범고래 쇼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 소식에 이날 뉴욕 증시에서 씨월드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1.44% 내렸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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