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텍(015540)은 신사업과 계열사 시너지효과를 위해 대구 소재의 유니온저축은행을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핫텍은 유니온저축은행 지분 45.40%(117만417주)를 120억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금융권에 직접 진출 한다. 유니온저축은행은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이 2014년에는 7.21%에서 2015년 6월말 기준 8.02%로 0.81% 상승했다. 자산 건전성과 경영이 안정적인 상태로 기존 부실채권도 99% 매각해 재무건전성까지 확보했다.
핫텍은 유니온저축은행 인수 후 안정적인 영업기반 구축과 저축은행의 흑자경영을 지속하기 위해 저축은행의 강도 높은 체질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업력 확대와 동시에 다양한 맞춤형 개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고객층 확보에 나서 순이익을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박재희 핫텍 대표이사는 "이번 유니온저축은행 인수를 통해 사업 다각화는 물론 핀테크 스타트업과 협력, 계열사인 스마트이노베이션과 이노그리드의 핵심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금융 서비스로 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핫텍은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대주주 적격성심사 승인이 남아 있으며 유니온저축은행 인수 대금 확보를 위한 3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