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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누문에 비수도권 최초 뉴스테이 공급
입력 : 2015-10-07 오전 11:00:00
광주광역시에 비수도권에서는 최초로 뉴스테이 3000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광주광역시와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국토부는 비수도권 정비구역 최초 뉴스테이 공급을 위해 주택도시기금과 세제지원을 약속했다. 또, 광주광역시는 정비계획 변경과 도시계획심의,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등 정비사업 연계형 뉴스테이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뉴스테이 추진 적합 지역을 추가 발굴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지정도 추진키로 했다.
 
광주 누문 뉴스테이는 도시환경정비사업에서 조합원에게 배정되는 물량(조합원분)을 제외한 나머지(일반분양분)를 임대사업자가 설립하는 임대리츠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일반분양분을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임대리츠에게 매각키로해 뉴스테이 임대사업자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광주광역시는 누문구역의 용적률을 상향해 조합이 임대리츠에 매각할 일반분양분을 확대함으로써 조합원의 분담금을 당초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게 지원키로 했다.
 
광주시는 광주 누문 뉴스테이를 위해 용적률을 현재 372%에서 410%수준으로 상향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뉴스테이 공급물량은 총 3000여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국토부는 광주광역시와 협력해 광주 누문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변경, 사업시행인가를 내년 3월까지 마치고, 조합과 임대사업자 간 사전 매매계약 체결, 임대사업자의 임대리츠 설립 등을 차질없이 진행해 내년 중 광주 누문 뉴스테이가 착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 누문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은 약 11만㎡ 규모로 지난 2006년 추진위원회 승인으로 사업을 개시했지만 미분양 위험 등으로 시공사 선정에 실패하면서 사실상 사업진행이 중단된 상태였다.
 
이에 국토부와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누문 구역 정비 사업 재개를 위한 기초조사 및 기관 간 협의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누문구역이 상업지역으로 복합개발과 대규모 물량 공급이 가능하고, 반경 1km 이내 지하철역이 4곳이나 위치하고 있는 등 뉴스테이 공급에 적합하다고 판단했고, 조합이 이곳에 공급되는 일반분양분을 임대사업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의결하면서 뉴스테이 도입이 확정됐다.
 
◇광주광역시 누문 뉴스테이 사업 위치도. 사진/국토교통부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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