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30분경 인천 부평구 부평역 근처에서 크레인 2대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크레인이 1호선 선로 쪽으로 넘어지면서 부천역과 인천 사이 전철 상·하행선 전철 운행은 전면 중단됐다.
이번 사고는 부평역 옆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 있던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일어났다.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전철에 전기를 공급하는 선로 위 전선 4개가 모두 끊어져 복구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은 "쓰러진 크레인을 치우고 절단된 전선을 복구해야 해 오늘 안에 열차운행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현장 인부와 일부 시민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오후 2시30분쯤 인천 부평역에서 백운역 방면 전철 선로에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양방향 전철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사진/뉴시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