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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에너지경영시스템 성과평가제 전 사업장 도입
국내 첫 법인 전체 적용…에너지공단과 MOU
입력 : 2015-09-16 오후 1:24:10
한국에너지공단과 LG화학이 1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국가 에너지안보 및 Post-2020 대응에 기여하는 ‘에너지경영시스템 성과평가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경영시스템 성과평가제는 에너지경영시스템을 도입한 기업 및 사업장의 에너지절감 성과를 정량화된 방식으로 확인하고, 우수사업장을 발굴해 전파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제도다.
 
성과평가제를 도입한 기업과 사업장은 에너지절감 성과를 명확히 파악하고 생산 계획에 따른 투입 에너지 비용을 예측할 수 있어 경영성과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과평가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해 한국3M 나주공장 등 단일 사업장에 성과평가 기법을 전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LG화학의 국내 17개 전 사업장에 관련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법인 전체를 대상으로 성과평가제를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로 그 동안 단일 사업장 규모의 지원에서 한 단계 발전된 것이다.
 
LG화학은 지난해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전사 차원에서 획득했, 이번 협약으로 각 사업장의 에너지효율 기반 확립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변종립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아직은 새로운 개념, 통계적 접근법 등으로 에너지경영시스템 성과평가를 기업 스스로 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LG화학처럼 에너지효율 향상에 적극적인 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을 체결해 지원을 통한 보급을 활성화하는 중”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산업계 전반에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에너지경영시스템 성과평가제 도입은 그동안 LG화학이 펼쳐온 에너지 절감 노력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고 상호 협력해 좋은 성과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경영시스템 성과평가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한다.
   
LG화학이 대표이사 박진수 부회장(사진 좌측에서 여섯번째)과 한국에너지공단 변종립 이사장(사진 좌측에서 다섯번째)이 참석한 가운데'에너지경영시스템 성과평가제 도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G화학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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