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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22일 스페인으로…글로벌 파트너링 강화
SK루브리컨츠·렙솔 합작 윤활기유 공장 준공식 참석
입력 : 2015-09-15 오후 6:17:58
중화권 방문을 시작으로 '글로벌 파트너링' 강화에 나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엔 스페인으로 향한다.
 
15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2일 열리는 SK루브리컨츠와 스페인 석유업체 렙솔이 합작해 만든 윤활기유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스페인을 방문한다.
 
최 회장은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렙솔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지난 2011년 렙솔의 안토니오 부루파우 회장을 직접 만나 스페인 현지에 고급 윤활기유 공장을 짓기로 합의한 바 있다.
 
최 회장은 당시 "고급 윤활기유 분야에서 진정한 글로벌 강자로 올라서려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전략지역에도 생산기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스페인 현지 파트너들을 만나 그동안 단절됐던 협력 관계를 재구축 할 것으로 보인다. 방문 일정은 7~10일 정도로 알려졌다.
 
SK관계자는 "해외의 인지도를 넓히면서 단독 진출보다는 제휴사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해외에 진출하려는 글로벌 파트너링 강화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26일 출장길에 올라 중국 SK하이닉스 우시공장과 SK종합화학 우한 NCC 공장 등 자체 사업장을 둘러보며 점검했다. 지난달 31일부터는 홍콩, 대만 등을 방문해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들과의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SK그룹이 3대 주주로 있는 CGH(China Gas Holdings) 류밍휘 총재를 만난 것을 비롯해 이달 1일 SK하이닉스 대만법인 현장경영에 나섰다. 2일에는 대만 FEG(Far Eastern Group) 더글러스 통 쉬 회장, 팍스콘 궈타이밍 회장, 양안기금협회 첸푸 고문 등 글로벌 리더들을 잇따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기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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