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이사 유배근)는 11일 서울 논현동 휴비스 본사에서 지난 2개월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총 5개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운송수단에 적용 가능한 섬유 소재 아이디어’ 또는 ‘산업용 수처리 분야 아이디어’로 이 가운데 1개를 선택하여 제안하는 것이었다.
특히‘운송수단 적용 섬유’의 경우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은 ‘Aramid 수퍼섬유를 이용한 차량 화재 확산 지연 장치’를 제안한 성균관대학팀이 수상했다. 내열성이 높은 메타 아라미드를 이용하여 엔진룸 내 공기 흐름을 차단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화염의 확산을 막고 유해 가스를 차단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다.
심사를 담당한 휴비스 R&D센터 호요승 연구소장은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 불감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를 과학적으로 해결해 나가려는 대학생들의 노력이 참신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공계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 수상팀 14명에게는 팀별로 소정의 상금과 함께 수상자 전원 서류전형 합격의 채용 특전이 주어진다.
수상한 5개팀 팀장들과 휴비스 유배근 사장이 11일 수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비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