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19분 KC그린홀딩스는 940원(11.16%) 상승한 9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10% 이상 오르는 등 수주 소식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KC그린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장춘법인은 중국 구룡제지 그룹과 244억원의 집진설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환경플랜트 시장에 대규모 공급계약을 통해 진출한 사례"라며 "한중철강단지 환경플랜트 사업자 선정에서 KC그린홀딩스가 비교우위에 있게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기업이 강화된 환경규제에 따라 실제 환경설비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환경법이 발효됨에 따라 중국기업이 고효율의 환경설비 투자에 나서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KC그린홀딩스는 규제가 중국보다 강한 국내에서도 기술적으로 가장 우위에 있는 기업으로 중국 환경설비 시장 다른 영역으로 확장할 것으로 전 연구원은 기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