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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남북 고위급 접촉 합의’ 일제히 환영
입력 : 2015-08-25 오전 10:38:16
여야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북한의 유감 표명 등을 이끌어내며 극적으로 타결된 것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다행이며 환영할 일”이라며 “이번 협상을 토대로 또 다시 비정상적인 상황, 북한의 그 어떤 도발도 발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추석을 기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노력을 하기로 한 점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가능한 많은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져 이산가족들의 한과 아픔을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합의는 실천 될 때 의미가 있다”며 “장시간 마라톤 협상 끝에 합의된 내용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이번 협상으로 일시적인 평화나 국면 전환이 아니라 남북이 평화와 통일을 위해 새로운 진전된 단계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남북 당국이 대화를 통해 당면한 군사적 대결의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를 지켜냈다는 점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우리 당은 남북의 대화와 교류가 최선의 안보전략이자 평화정책이라는 점을 누차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합의를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비무장지대 지뢰폭발사건에 대한 북한의 유감 표명을 이끌어낸 점은 우리 정부의 성과로 평가한다”면서 “이산가족 상봉과 적십자 실무접촉 등에 합의한 점은 인도적 차원에서 화해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분쟁은 평화로 이겨내야 하고 평화는 경제발전으로 이어져야한다”며 “정부는 경제통일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이자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체제를 정착시키는 길이라는 자세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25일 새벽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33시간만에 남북 고위급 2차 회담을 마친 후 황병서 북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조선노동당 비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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