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의 주택착공건수가 8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보다 0.2% 증가한 120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였던 0.5%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07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고용 시장 회복과 함께 모기지 금리가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주택 시장 회복을 돕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문제로 제시됐던 주택 시장 수요 부족도 어느정도 해결되면서 주택 시장 회복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고용지표, 제조업지표, 소매판매 지표 모두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주택 지표까지 호조를 보이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내 금리 인상에 더욱 자신감을 넣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함께 발표된 미국의 7월 주택허가건수는 전월 대비 16.3% 감소한 112만건을 기록했다.이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미 북동부의 주택 관련 법률이 바뀌면서 일시적으로 허가건수가 줄은 것으로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최근 1년간 주택착공건수 추이(자료=investing.com)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