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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도심서 폭탄 테러…최소 20명 사망
입력 : 2015-08-18 오전 8:38:55
태국 방콕 도심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0명이 사망했다. 
 
17일(현지시간) CNN뉴스는 이날 오후 7시경 유명한 관광지인 에라완 사원 근처에서 폭탄이 터져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12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12명은 즉시 사망했고 나머지 사망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라완 사원이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해외 관광객 사상자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신화 통신은 중국인 3명이 사망했고 1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다만 태국 현지 언론은 사망자가 27명에 달한다고 밝혀 정확한 사상자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또한 현재로써 폭탄 테러가 어떤 목적으로 발생했는지 역시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에라완 사원이 힌두교 사원인 점을 고려해 이번 테러가 종교적인 목적일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테러가 발생한 에라완 사원은 힌두 사원으로 아시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 명소다. 이 곳은 항상 관광객으로 붐빌 뿐 아니라 최근에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와 여동생 잉락 친나왓 전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도 열려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이다.
 
아직까지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한국 대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또 다시 폭발물이 터질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만큼 야외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국 방콕의 폭탄테러 현장(사진=로이터통신)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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