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목표 매출액은 2000억원입니다. 3년 이내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김대영(사진) 제이앤유그룹 대표는 4일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목표를 밝혔다.
제이앤유그룹은 지난 2011년 7월 설립된 회사로, 모기업인 원기산삼(건강식품 판매)을 비롯해 소사이어티(소셜커머스·유통플랫폼), 다시스(한방차전문 프랜차이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제이앤유그룹은 이달 코스닥시장으로의 우회상장을 앞두고 있다. 현재 3개 상장 기업과 막판 조율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대영 대표는 "우회상장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자본조달과 함께 회사를 알리기 위해서"라며 "회사의 임직원들에게도 안정적인 수익과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회사의 주력 사업인 건강식품에 대한 품질도 자신한다는 입장이다. 원기산삼은 온라인과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그는 "산삼제품의 경우 인증을 받지 않으면 처벌을 받는데 우리는 농가에서 합격한 제품만을 취급한다"며 "품질도 자사 공장이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을 주더라도 수시로 관리감독을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자신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원기산삼과 다시스의 시너지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우리의 주요 타깃은 50~70대의 실버세대로 회사의 판매영업직원들도 이쪽이 많은데 나이가 있는 만큼 서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프렌차이즈들점도 은퇴자들이 주로 차리고 있는데 이 부분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또 게임을 통한 멀티플랫폼 소사이어티에 대한 자신감도 보였다. 그는 "이 플랫폼은 50~60대를 대상으로 하는데 게임이 10~20대를 위한 전유물로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며 "방문판매 시장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다 IT에도 밝은데 단지 관심이 없었을 뿐인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집중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 목표를 2000억원으로 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80억원과 26억원이다. 김 대표는 "목표가 높을 수는 있겠지만 지난 4년 동안 잠잠했다는 것이 더 맞다"며 "회사가 시작할 때는 2명으로 영업본부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5600여명으로 늘어난 상황으로 우리는 이미 충분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