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개발 컨설팅회사 815크레이지(공동대표 김영기·임수열)는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과 서울 소재 유망기업의 디자인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정익수 서울산업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왼쪽)과 김영기 815크레이지 공동대표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815크레이지
이날 체결된 MOU에 따라 815크레이지는 이들 기업의 기업 아이덴티티(CI)와 제품·포장·브랜드디자인 등 경영 전반에 필요한 디자인개발을 계약기간 동안 담당하게 된다.
디자인경영 강화를 원하는 서울 소재 기업은 SBA를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815크레이지와의 계약기간은 기본 2~3년이며 추후 협의를 거쳐 연장 가능하다.
참여 기업이 815크레이지에 지불할 디자인 비용은 컨설팅 이후 발생하는 매출의 일정비율(각사별 자율협약)로 정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당장의 큰 비용지출 없이 디자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기 815크레이지 공동대표는 "제품과 서비스의 질만큼 기업의 이미지, 제품 디자인 등 감성적인 부분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적은 비용부담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BA는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하이서울브랜드사업, 해외통상 및 투자유치 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정익수 SBA 창조산업본부장은 "이번 815크레이지와의 디자인경영 강화사업으로 효과적인 중소기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창조적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