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9일
리노공업(058470)에 대해 전통적인 성수기에 진입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4만5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Hold(보유)로 유지했다.
도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09억원, 영업이익 121억원, 순이익 1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123억원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은 전통적인 IT 성수기 진입으로 인한 주요 고객사의 칩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주요 고객사인 퀄컴(Qualcomm)이 연초 신규 AP 발열 문제로 인한 출하 부진에서 소폭 회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고객사들의 주문 물량이 2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세는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7% 감소한 101억원, 영업이익은 9% 줄어든 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도현우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향후 실적 및 주가 방향을 결정 지을 요인은 WLT(Wafer Level Test: 반도체 다이싱 공정 이전 웨이퍼 상태에서 불량 여부를 판정)용 프로브 헤드 유닛"이라며 "과거 시장에서 리노공업의 포텐셜 요인으로 봤지만 현재까지 크게 개선된 실적을 보여주지 못한 초음파 프로보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윤경 기자 ykch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