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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핫펀드)마이다스 미소(美小)중소형주펀드
출시 1년 68.23%…증시 정체 속 성과 주목
입력 : 2015-06-17 오후 4:14:50
정체된 증시 환경 속에서도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거둔 펀드가 있어 주목된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17일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마이다스 미소 중소형주 펀드'가 출시 1년만에 누적수익률 68.2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마이다스 미소 중소형주 펀드(A클래스 기준)는 연초 이후 40.18% 수익률을 보여 중소형종목을 담은 펀드 가운데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했다. 올 3월 이후에만 400억원 이상이 증가하는 등 최근 성과가 누적되면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마이다스에셋운용측의 설명이다.
 
기존 중소형주 펀드의 약점을 분석, 보완 작업을 거친 상품으로 중소형주에 80% 넘게 투자한다. 시가총액 100위 미만의 코스피 종목과 코스닥 종목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무엇보다 저성장 속 구조적 성장주에 집중하는 것을 원칙으로 뒀다. 인구가 줄어도 숫자가 늘어나는 고령인구나 1인가구 대상 산업, 레저, 모바일, 중국 소비성장 수혜주 등에 투자한다.
 
글로벌 트렌드를 담았다는 점도 특징이다. 글로벌 이벤트에 반응하는 산업이나 뜨는 신기술을 면밀히 분석해 이를 토대로 성과가 예상되는 중소형주를 담는다. 특히 모바일, 헬스케어, 환경, 자동화로봇, 방위산업 등에 주목한다. 또 마이다스에셋운용 고유의 종목발굴 방식으로 중소형 성장주와 가치주를 구분한다. 
 
회사는 마이다스에셋운용만의 체계적인 운용시스템과 차별화된 운용조직은 이 펀드 성과를 이끈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트렌드와 업종동향 분석툴을 갖추고 있어 정량적 분석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3명의 펀드매니저와 7명의 애널리스트가 협업을 이뤄 운용과 리서치를 합친 것도 성과에 기인했다고 했다. 
 
마이다스에셋운용 고유의 엄격한 리스크 관리도 주목된다. 코스피 중소형주와 코스닥 주식에 80% 이상 투자하는 펀드 특성상 변동성 수준 또한 일반의 것보다 크기 때문에 분산투자원칙, 장기트렌드, 적정가치 도달시 매도 등을 원칙으로 둔 것이다. 또한 대형주일지라도 장기트렌드가 돋보인다면 선별적으로 편입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형주를 보완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마이다스에셋운용 관계자는 "미소펀드는 설정 후 꾸준한 수익을 올려왔다"며 "앞으로도 시장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 와중에서도 오히려 좋은 종목을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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